[프라임경제]18일 오현섭 전 여수시장이 자수함으로서 58일간에 도피생활을 종지부 찍었다.
오 전 시장은 시청 간부인 김 모(59.여)씨가 야간경관조명사업 과정에서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직후인 지난 6월 21일 당시 민선 4기 현직시장 신분으로 비서실을 통해 3일간의 휴가를 낸 뒤 잠적했다.
조사결과 도피 직후 지인에 도움을 받아 지낸 것으로 드러났다.
오 전 시장에 지인으로 알려진 광주에 사는 이 모(57세)씨와 전남 화순에 살고 있는 김모(59세) 씨는 현재 범인은닉 혐의로 구속됐다.
오 전 시장에 도피생활은 약 한달여를 넘기면서 산속 등 종교기관 은신설 및 중국 등지로의 밀항설, 자살설 등 온갖 억측이 구구했다.
특히 지난 9일, 강원도 강릉터미널에서 버스표를 사는 모습이 버스터미널 내 CC-TV에 잡히면서 더 이상 경찰을 따돌릴 수 없을 것으로 판단, 자수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