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메디포스트,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임상시험 신청

김소연 기자 기자  2010.08.18 15:19:37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제인 ‘뉴로스템(NEUROSTEM)®­AD’의 제 1상 임상시험 신청서를 식약청에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임상시험이 승인되면 내년 초 삼성서울병원에서 알츠하이머형 치매 환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잠재적 치료 효과 등을 시험하게 된다.

현재 개발 중인 ‘뉴로스템®­AD’는 알츠하이머병의 원인 물질로 뇌신경세포(뉴론)에 독성을 유발하는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을 줄이고 뇌신경세포의 사멸을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

그 동안의 치매 관련 치료들이 증상 완화와 재활에만 효과가 있었고 아직 전 세계적으로 근본 치료제가 없는 상황이어서 메디포스트의 ‘뉴로스템®­AD’가 줄기세포 이용 세계 최초의 치매 치료제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회사 측은‘뉴로스템®­AD’가 제대혈에서 수집한 간엽줄기세포의 배양과 이식 등을 통해 뇌 내의 신경전구세포를 일반 신경세포로 분화하도록 도움으로써 치매 원인 물질을 감소시킬 뿐 아니라 신경재생 등 근본 치료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로스템®­AD’는 이미 동물을 대상으로 한 전임상시험에서 치료적 유효성을 입증했고 독성시험을 통해 안전성 역시 확인했다.

또한 약품의 치료제 조성물 방법 및 용도에 관해 지난 5월 국내와 해외에서 각각 특허를 획득한 바 있고 그 치료 효과에 관한 논문을 해외 유명 학술지에 게재한 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치매의 대표적인 원인 질환인 알츠하이머병은 퇴행성 뇌질환의 일종으로 노화와 함께 진행되며 기억력, 판단, 언어, 감정 조절이 불가능해져 정상적인 삶을 유지할 수 없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