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Eurex연계 코스피 200 옵션시장 개장(8월30일)을 앞두고 KRX/ Eurex 양 거래소 대표단이 참석하는 공동기자회견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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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마이클 피터스(Michael Peters) EUREX 이사회멤버, 진수형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장 |
한국거래소는 18일 오전 11시 서울 사옥에서 열린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2007년 1월 KRX와 Eurex가 파생상품 시장연계를 포함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여러 번의 실무협의를 통해 Eurex연계 코스피 200 옵션시장 개장이라는 결과물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 김인수 본부장보(파생상품시장)는 "Eurex 연계거래 개시를 계기로 아시아·북미·유럽에 걸쳐 KOSPI 200지수 파생상품의 글로벌화 및 24시간 거래 체제가 완성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세계파생상품시장의 양대축인 CME·Eurex와 전략적 동반자로서 KRX의 국제적 역량을 강화하는 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마이클 피터스(Michael Peters) Eurex 상임이사는 "이번 연계사업에 대한 시장참가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기대된다"며 "향후 한국, 아시아, 유럽의 파생상품시장 발전을 가속화시키고 Eurex의 아시아 진출 확대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계거래로 구축될 24시간 거래체제는 KRX 자체 구축 시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고 시장 경험이 부족해 성공 여부를 보장할 수 없다는 한계점을 지니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 거래를 통해 선진적이고 다양한 운영 노하우를 습득함으로써 한계점을 극복할 것으로 보인다.
또 한국거래소는 '코스피200 옵션 글로벌 거래'가 개시되면 지난해부터 운영되고 있던 '코스피200 선물 글로벌 거래'와 연계전략 등을 통해 시너지 효과가 발휘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효율적인 리스크 관리 수단 제공, 적정한 옵션 가격산출 기능 제공, 차익거래와 스프레드거래 기회 증가, 증권사의 시장참여 활성화 등을 기대효과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