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법전 사용이 가능했던 올해 공인노무사 2차 시험은 특히, 행정쟁송법, 인사노무, 민사소송법의 난이도가 높았던 것으로 수험 전문가들은 분석했다.또 올해 공인노무사 2차 시험은 전년대비 2차 시험 응시자는 700여명 증가했으며, 이는 지난해와 올해 1차 시험 합격자가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에 에듀스파에서 운영하는 법률자격전문 사이트 로스파(www.lawspa.co.kr)가 서울법학원의 담당교수들의 도움으로 올해 공인노무사 출제경향과 향후 대비전략을 정리했다.
◆노동법 = 정호영 노무사는 “노동법 과목의 통합된 첫 시험이었던 만큼 수험생들에게 낯설지 않은 쟁점을 다룬 문제들이 주로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정호영 노무사는 “관련 법조문을 정확히 기술하고, 법률적 용어를 정확히 사용한 기본이론의 소개, 관련 판례내용의 사실관계와 쟁점들을 정확히 서술해주는 것이 이후 시험에서도 합격의 열쇠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 행정쟁송법 = 이번 시험 중 체감난이도가 가장 높았다. 특히, 법전이 주어지는 방식과 필수과목이 되어 난이도가 높은 문제들이 출제됐다.
이정민 노무사는 “실례로 지금까지 정형화된 출제패턴인 ‘기속력에 대하여 서술하시오’와 같은 형식을 벗어나 기속력의 배용 중 재처분 의무와 위법성 판단기준시와 연결해서 이해하고 있는가, 기속력의 범위, 기속력의 관련문제까지도 알고 있는가를 묻는 문제들이 출제됐다”고 설명했다.
◆ 인사노무관리 = 2009년도에 이슈 및 인사제도 설계의 본질을 묻는 매우 높은 수준의 문제가 출제됐다. 하지만, 이번시험에는 예상외로 매우 교과서적인 문제가 출제되었다는 것이 전반적인 평가다.
김복수 노무사는 “그러나 아무리 교과서적인 문제라고 할지라도 답안을 체계적으로 작성하는 것은 쉽지 않다”며, “올해 문제 역시 막상 답안을 작성하려고 하면 충분한 내용을 확보하는 것이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