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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선 ‘오양70호 침몰’ 7명 실종

이수환 기자 기자  2010.08.18 09: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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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뉴질랜드 해역에서 조업 중이던 한국어선 오양 70호가 18일 새벽 바운티 섬 부근에서 침몰해 배에 타고 있던 51명의 선원들 가운데 7명이 실종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배의 선원들은 한국인을 비롯해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인 등 아시아인들로 구성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나 실종자들의 국적이 어느 나라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뉴질랜드는 오양 70호가 침몰한 해역은 수온이 매우 낮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뉴질랜드 공군의 오리온 정찰기가 사고신고를 접수한 뒤 이날오전 중 오클랜드 기지에서 현장으로 출동해 구조작업에 동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뉴질랜드 구조협력 센터의 한 대변인은 오양 70호에 타고 있던 선원들 가운데 44명이 인근에 있던 알마탈 아틀란티스 호에 의해 구조됐다며 그러나 사고 원인은 아직 알 수 없다고 밝혔다.

구조협력 센터는 이날 새벽 4시 40분께 위치를 알리는 무선신호를 받은 뒤 곧바로 수색명령을 내렸다면서 82m 길이의 어선에는 선원 51명이 타고 있었다고 밝혔다.

뉴질랜드 공군 비행단의 한 대변인도 현지 기상 상태는 좋은 편이지만 매우 춥다고 말했고 그는 공군 정찰기는 준비작업을 거친 뒤 이날 오전 10시께 현장에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