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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용품 오래 사용하는 법

프라임경제 기자  2010.08.18 08:5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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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바캉스 소품을 내년에 또 사용하고 싶다면 꼼꼼한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소금기가 있는 바닷물에 젖었거나 오염된 환경에 장시간 방치 되어 있었던 물품이라면 물품의 수명을 길게 하기 위해서뿐만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도 제대로된 마무리가 필요하다. 신나게 즐긴 여름을 깔끔하게 마무리 할 수 있는 간단한 관리법을 소개한다.

수영복과 튜브
수영복은 바닷물의 소금기가 조금이라도 남아 있으면 변색뿐 아니라 소재 자체가 손상되기 쉽다. 물놀이 뒤에는 충분히 털어서 스판덱스 소재의 올 사이사이에 박혀 있는 모래를 제거 하고 중성제제를 풀어 둔 미지근한 물에 담가 손빨래를 한다. 세탁 후에도 찜찜한 냄새가 날 경우 항균 섬유탈취제를 뿌리려 그늘에 말린다. 튜브는 속에 공기가 남아 있지 않도록 공기 주입구가 아래쪽으로 향하게 해서 바짝 말린다. 다 마르면 고무 소재의 튜브가 서로 들러붙지 않도록 베이비 파우더를 뿌려서 보관하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

선글라스
테에 소금기가 남아 있으면 코팅이나 도금이 벗겨질 수 있으므로 주방세제나 중성세제로 렌즈, 안경테, 나사 부분을 닦고 면봉을 이용해 렌즈와 안경테 나사 사이사이의 미세 먼지도 닦아낸다. 보관할 때 선글라스를 습자지에 싸서 넣으면 습기도 없애주고 렌즈가 긁히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신발
비와 땀에 쉽게 젖지만 통풍이 잘 되지 않는 신발은 여름철 집중 관리 품목.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세균의 온상이 되고, 신발장은 밀페된 공간이기 때문에 냄새 폭탄이 된다. 따라서 제습제를 넣어 두고 자주 빨 수 없는 운동화는 향균 섬유탈취제를 뿌려 주면 냄새는 물론 세균까지 잡아 줄 수 있다. 페브리즈가 올 여름 새롭게 선보인 ‘페브리즈 엑스트라 스트렝스(Extra Strength/ 370ml 5,900원)’은 3배 강화된 향으로 악취를 더욱 빠르고 탁월하게 제거한다. 올 여름 유행한 웨지힐 중 짚을 꼬아 만든 에스파드리유에 얼룩이 묻었다면 에탄올을 묻힌 천으로 지울 수 있다.

텐트와 돗자리
텐트는 이물질이 남아 있지 않도록 물걸레로 구석구석 닦아 먼지를 제거한 뒤 옆으로 눕혀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바짝 말린다. 다 마른 후에는 속에 있는 먼지까지 털어내고 접힌 면이 초소화 되도록 접어 케이스에 넣는다. 돗자리는 마른걸레나 진공청소기를 이용해 틈새 먼지를 모두 빼내는 것이 중요하다. 얼룩이 있다면 타월에 중성제제 거품을 묻혀 닦아내고, 소금기와 땀 등으로 인해 세균, 박테리아, 곰팡이 진드기 등이 번식하기 쉬우므로 베란다에 내놓아 일광소독을 시킬 때 항균 섬유탈취제를 뿌려 마무리 하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