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이 조작 의혹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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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방송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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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저녁 방송된 1박2일은 오프로드 여행을 테마로 경북 봉화와 울진에서 진행됐다. 강호동·이수근·김종민(이하 OB팀)과 은지원·MC몽·이승기(이하 섭섭당)으로 나뉜 연기자들은 각각 차량 한 대와 지도 한 장을 넘겨받고 베이스캠프까지 찾아오는 지령을 수행하는 역할을 맡았다.
연기자들이 도시락을 먹는 사이 제작진은 몰래 베이스캠프로 철수했고 제작진으로부터 낙오된 연기자들은 엎치락뒤치락 역전에 역전을 보이는 레이스를 펼치며 재미있는 방송을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OB팀보다 앞서가던 섭섭당의 MC몽은 강호동의 손에 자신의 휴대전화가 넘어가자 베이스캠프의 위치를 알려줬고 섭섭당은 때아닌 타이어 펑크로 OB팀에게 추월 당했다.
그렇게 끝날줄 알았던 레이스는 OB팀이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다 다른 차량으로 갈아 탄 섭섭당에게 재역전 당했고 마지막 갈림길에서 섭섭당과 함께 잘못된 길로 들어서며 결국 레이스에서 지고 말았다.
이에 시청자들은 방송이 지나치게 잘 들어맞았다며 미리 설정된 상황이 아니냐고 의심하고 있다.
많은 시청자들은 1박2일 게시판 등에서 “재미 있는것도 좋지만 너무 억지스러운 설정이 보여서 실망이다”며 “100% 리얼답게 설정이나 연기가 없는 프로가 됐으면 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