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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하락…점차 완화될 것

이진이 기자 기자  2010.08.18 08: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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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FOMC에서 미국의 디플레이션 가능성을 인정한데 이어 일본의 2분기 GDP가 부진하게 발표되면서 경기둔화 가능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이에 금 가격이 상승하고 채권금리가 하락했다.

특히, 17일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11bp 하락하면서 더블딥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하루에 10bp 이상 하락한 것은 지난 5~6월 유럽 재정위기 이후 처음이다.

한국투자증권 김진 연구원은 “시장을 비관적으로 전망하는 측에서는 금리 하락을 디플레이션에 대한 프라이싱으로 해석한다”며 “반면 당사는 유동성 공급과 이에 따른 인플레이션 가능성에 주목해 시장을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 이익이 크게 증가하지 않더라도 글로벌 유동성 증가가 한국시장의 밸류에이션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최근 미국 국채 금리 하락은 만기 7~10년물 중심으로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지만 이는 수급적, 기술적인 면이 크다”며 “미국의 국채 금리 하락은 시간이 지날수록 속도가 완만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