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두산건설·메카텍 합병 시너지 긍정적

두산건설 재무구조 개선, 해외 플랜트 시장 진출 기대

김관식 기자 기자  2010.08.18 07:42:11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대신증권은 18일 두산건설에 대해 메카텍과의 합병은 긍정적이지만 하반기 현금 흐름이 더 중요하다며 투자의견 Market Perform(시장수익률, 유지), 목표주가 6400원을 제시했다.

대신증권 조윤호 애널리스트는 “두산건설과 두산메카텍과의 합병을 통해 두산건설이 1차적으로 받을 수 있는 수혜는 재무구조 개선효과”라며 “두산건설의 2분기 현재 부채비율은 298.6%, 순차입금비율은 148.5%인데 2분기 기준으로 합산 재무제표를 추정해보면 부채비율은 269.7%, 순차입금비율은 142.8%로 하락하게 된다”고 말했다.

결국 수치상 큰 의미가 없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두산건설의 재무구조 개선의 단초가 된다는 점이 의미가 있다는 이야기다.

특히 두산건설과 두산메카텍의 합병 시너지 효과도 긍정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두산메카텍의 핵심 사업은 석유화학 플랜트 설비(반응기, 열교환기 등) 제조이며, 소규모 플랜트 건설 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조 애널리스트는 “이번 합병은 두산건설의 해외 플랜트 시장 진출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주고 있고, 해외진출을 위한 최소한의 조건들을 마련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며 “현실적으로 해외 플랜트 시장에 신규 진입할 수 있는 건설사는 두산건설 외에는 찾기 힘들다는 판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