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좀비라는 호러 장르에 한국적 코미디를 녹여 코믹호러로 개봉 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는 <미스터 좀비>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다.
뮤직비디오는 치킨 배달용 오토바이의 경쾌한 시동음과 함께 락앤롤 음악이 자연스럽게 오버랩되면서 시작한다.
코믹 호러 장르인 <미스터 좀비>의 영상과 무척 잘 어울리는 배경음악의 정체는 바로, 인디밴드계에서 많은 팬 층을 확보하고 있는 실력파 펑크락밴드 ‘락타이거즈’의 <좀비처럼 걷지마>이다.
영화장면이 이어지는 내내 시원하고 카리스마 있는 여성보컬의 목소리가 좀비영화의 독특한 분위기를 한층 살려주고 있다.
기발한 상상력으로 탄생한 한국형 좀비들의 독특한 모습과 각종 해프닝 장면들이 음악과 묘하게 잘 어울리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특히 뮤직비디오의 후반부에는 밴드의 주변으로 좀비들이 슬금슬금 몰려들더니, 마치 좀비들과 밴드가 함께 댄스타임을 즐기고 있는 듯한 장면이 연출되어 웃음을 자아낸다.
<미스터 좀비>는 능력이라곤 숨 쉬는 것 외엔 딱히 없는 치킨 집 주인이, 좀비처럼 한심하게 살다가 진짜 좀비에게 물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상황을 그린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