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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친환경 냉난방시스템 구축

지열시스템 이용...이산화탄소 20톤 감축 효과 기대

장철호 기자 기자  2010.08.17 17: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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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보건소 청사에서 사용되는 전력 전체를 친환경에너지원인 지열냉난방시스템으로 대체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업은 구청사 본청 앞 주차장부지에 직경 150A, 깊이 150m 규모로 40공이 시추되며, 에너지원 창출 방법은 지하에 설치된 파이프에 유체를 순환시켜 땅위의와의 열교환을 통해 냉.난방에 필요한 에너지를 수급하는 방식이다.

이 사업에는 총 4억3천800여만원(국비 50%, 시비.구비 각 25%)이 투입되며, 동절기는 난방에너지 하절기에는 냉방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이 시스템이 원활하게 구동될 경우 연간 2,1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20톤의 이산화탄소 감축효과가 기대된다고 구청측은 밝히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11일부터 약 60일 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도시가스 및 전력대신 지열냉난방시스템을 이용함으로써 다수 시민이 이용하는 보건소 건물의 쾌적한 실내 환경 유지는 물론 에너지를 절감에도 한 몫 톡톡히 할 것이다”며 소음과 먼지, 주차 불편 등에 대해 주민들의 넓은 양해를 구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남구는 지열시스템 공사로 부족한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직원들의 차량을 유안근린 공원 지하 주차장 등으로 유도하고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등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