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스타플렉스(115570)가 75%의 지분을 가지고 8월6일 설립한 자회사 '에스아이엘'이 8월17일 HK파산관재인과 경북 칠곡군에 위치한 'HK제2공장의 자산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화섬그룹으로의 활시위를 당겼다.
이번 자산양수도 계약의 금액은 399억원이며 본계약 체결후 2달이내 잔금을 지급하고 본격적인 정상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스타플렉스는 '주식회사 에스아이엘'에게 8월16일 인수자금에 필요한 계약금 79억원을 대여하는 결의를 했으며, 향후 추가 출자 등을 통해 인수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구 HK 제2공장은 년산 20만톤의 폴리에스테르 장섬유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세계경제 회복세와 FTA로 인한 관세철폐로 섬유산업이 회복기를 맞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 공장중 하나다.
현재 스타플렉스는 기존 인수의 걸림돌 중 하나인 구 노동조합과 원만한 합의를 통해 정상가동을 위한 인적구성도 마무리단계에 들어갔으며, 구 HK제2공장에서 전력비를 미지급해 발생한 한국전력공사의 유치권에 대해서도 경북 구미지역의 경제활성화를 위해 원만한 해결이 진행될 전망이다.
회사 측 관계자는 "자회사인 구 HK 제2공장을 통해 원사의 효율적인 수급을 달성하고, 기존 HK가 가지고 있는 높은 생산능력과 브랜드 가치를 이용해 3년 이내 내수기준 25%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할 계획"이라 밝혔다.
또한 "향후 아라미드·탄소섬유 및 스마트섬유 등 신소재 섬유시장도 참여해 화학섬유 분야에 중견그룹으로 도약할 것"이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