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의 카드 사용액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비씨카드에 따르면 올해 1~7월 중국 단일 카드사인 인롄(銀聯)카드 회원이 국내 인롄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한 금액은 1421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사용금액 540억원보다 163% 증가했다.
이 기간 카드 사용건수는 15만4980건에서 42만2721건으로 172.8% 증가했다. 가맹점 수도 1만6847개에서 7만394개로 317.8% 급증했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올해 인롄카드 가맹점의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은 한국을 찾는 중국 관광객이 크게 급증했기 때문”이라며 “따라서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인롄 가맹점 가입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마트, 롯데마트, 스타벅스 등 대형할인점과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이 인롄 가맹점으로 새롭게 가입하고 있는 현상도 눈길을 끈다.
비씨카드는 올해 연말까지 인롄카드 취급 가맹점 수를 10만개까지 늘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