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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NOL과 긴밀한 관계 구축

대형 컨테이너선 2척, 약 2억3000만달러 계약 수주

신승영 기자 기자  2010.08.17 1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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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은 16일 싱가폴의 NOL(Neptune Orient Lines)와 1만700TEU급 대형 컨테이너선 2척(계약금액 약 2억3000만달러)에 대한 수주 계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 사진= (좌측)NOL 쳉웨이 쿵(Cheng Wei Keung) 회장과 (우측)대우조선해양 남상태 사장
이번 계약 선박은 경남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오는 2012년 4분기까지 선주 측에 모두 인도될 예정이다.

지난 7월에도 NOL로부터 8400TEU급 컨테이너선 10척을 약 10억달러에 수주했던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계약까지 포함하여 총 22척 컨테이너선을 NOL에서 수주해 그 중 6척을 인도한 바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대우조선해양은 NOL의 전략적 동반자로 자리잡았다고 자평했다.

140여척을 보유한 NOL는 자사 선단 중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6000TEU급 이하 중소형 컨테이너선을 대형 컨테이너선으로 개편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어 추가 발주가 뒤따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따르면 현재 컨테이너 운임수준을 나타내는 HR용선지수(HRCI)가 이번달 11일 674.3로 전년대비 330포인트 증가한 수치를 기록해 하반기 컨테이너선 시장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남상태 사장은 “앞으로 연료절감기술 등 신기술 개발을 통해 선주의 경제성을 보장해 컨테이너선 시장에서의 우위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