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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 ‘사무공간’ 관료주의 타파

임원실 면적은 줄이고, 직원 공간은 늘리고

신승영 기자 기자  2010.08.17 10:5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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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GM대우는 관료주의 타파의 일환으로 임원 집무실 크기는 대폭 줄이고, 직원을 위한 사무공간은 크게 늘리며 보다 효율적인 근무환경조성을 위해 지난달부터 ‘사무공간 개보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GM대우 크리스 테일러(Chris Taylor) 인사 및 변화관리부문 부사장은 “사무공간 개보수 작업의 목적은 지금까지 임원들에게 할당됐던 공간을 보다 많은 직원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조치는 그 동안 사무공간이 부족해 팀원들이 각기 다른 곳에서 일하던 일부 부서를 한 공간에서 효율적으로 근무할 수 있게 하는 한편, 직원들의 휴게공간 확대와 회의실 추가 신설 등의 작업도 병행해 직원들에게 보다 쾌적한 사무공간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GM대우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사장 집무실도 여름 휴가기간 중 사무실 축소 공사를 완료해 이전보다 절반 가까이 면적이 줄었다.

아카몬 사장은 “관료주의 타파 프로그램의 목적은 직원들의 불필요한 작업을 제거하는 것”이라며 “GM대우 직원들은 이제부터 임원진을 위한 업무에 치중하는 것이 아닌 실질적으로 필요한 업무 즉, 경쟁에서 성공적으로 살아 남기 위한 업무에 심혈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관료주의 타파를 통해 회사를 과거보다 한층 더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