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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 母 김화영, “배두나는 내 20년 기획상품”

김현경 기자 기자  2010.08.17 10: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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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배우 배두나가 연극배우인 엄마 김화영에 대한 비화를 소개했다.

지난 16일 ‘올빼미족 특집’으로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이천희, 소이현, 서지석, 강세미와 함께 출연한 배두나는 신인시절 영화 캐스팅때 있었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배두나는 “첫 주연작인 ‘플란다스의 개’ 캐스팅 당시 많은 분들이 검증 안 된 신인인 나를 반대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영화 자체가 무산될 상황이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어머니가 영화 제작사에 찾아가셨다”며 “엄마가 미니스커트를 입고 찾아가서 ‘배두나는 내 20년 기획 상품입니다 믿고 써보세요’라고 말하고 나오셨다”고 전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배두나는 “신인시절 연기가 너무 힘들어서 제발 연기 좀 가르쳐 달라고 엄마에게 부탁했다.”며 “엄마가 뿌리치시면서 ‘마음이 움직이기 전까지 기술을 넣어서는 절대 안 된다’고 하셨다.”고 모친의 연기관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배두나는 10년지기 절친 강세미에 대해 “첫 인상이 비호감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