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소비자들의 웰빙 수요 증가로 최근 IT와 의료산업이 융합한 유-헬스케어(u-Healthcare)가 주목 받으면서 u헬스케어 시스템을 도입한 시니어타워와 아파트 등 주거시설이 부동산시장 침체에 도 불구하고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6월 오픈 후 1년 만에 계약율 70%를 달성한 광진구 자양동의 시니어타워 ‘더 클래식 500’과 3498채를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친 SK건설의 경기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수원 SK 스카이 뷰’가 u헬스케어 시스템으로 주거시설의 차별화를 리드하여 화제가 되고 있는 것.
U-헬스는 유비쿼터스와 원격 의료기술을 활용한 건강관리 서비스로 유비쿼터스 헬스케어(Ubiquitous Health Care)의 줄임말로 유비쿼터스 건강관리라고도 한다. 시간과 공간의 제한 없이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THE CLASSIC 500의 u헬스 라이프케어 서비스는 국내 시니어타워 최초로 ‘무인 건강정보 측정 시스템 구축’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입주 회원의 건강 기본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여 특화된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입주 시 실시한 종합건강검진 데이터와 매일 실시간 세대 내에서 측정된 혈압, 혈당 데이터는 내부 통합정보시스템으로 실시간 전송된다. 측정된 누적데이터는 상주하고 있는 의사 및 전담 간호사의 라이프케어 시스템과 운동기능을 관리하는 휘트니스 시스템으로 DB전송되어 입주회원의 건강정보 및 변화 이력을 수시로 점검. 관리하여 최적화된 건강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회원 개인별 지급된 u헬스 스마트텍으로 무인건강정보측정시스템에 카드인식을 한 후 자신의 누적된 데이터의 열람과 신규측정이 가능하다. 또한, 체중 및 혈압, 혈당과 같이 매일 측정된 회원의 생체정보를 통해 분석된 건강정보는 전담주치의 진료상담,전담영양사의 영양상담의 기초자료와 운동트레이너의 운동처방에 개인별 맞춤식 서비스로 활용하고 있어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회원들의 건강관리와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용이하다.
SK건설의 경기도 수원 장안구 정자동에서 분양을 완료한 '수원 SK 스카이뷰'에는 '지그비(ZigBee) 시스템'이라는 새로운 유비쿼터스 기술이 적용됐다. 이 기술은 지그재그(Zig-Zag)로 춤을 추며 정보를 제공하는 꿀벌(Bee)의 정보전달 체계에서 이름을 따온 것으로 지그비 칩을 스마트폰의 범용가입자인증장치(USIM) 카드에 탑재해 스마트폰으로 각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공동 현관을 출입하고,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지하 주차장 주차위치 확인, 위급 상황시 비상콜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에서 소변검사를 통해 병원에 갈 필요 없이 자가진단이 가능한 U-헬스케어 시스템을 통해 질병이 발병하고 나서 치료하기 보다는 건강한 상태에서 미리 관리하는 사전 예방관리가 가능하다.
u헬스케어 서비스는 주거시설 뿐만 아니라 멤버십 피트니스 클럽에서도 도입ㆍ활용하고 있다. 신라호텔은 최근 피트니스클럽 VIP회원을 대상으로 u헬스케어 솔루션을 도입해 서비스하고 있다.회원은 u헬스 측정기기를 통해 건강 상태를 체크한 후, 측정 값이 누적 데이터로 관리되고, 측정 결과에 대한 분석 정보로 정확한 건강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u헬스케어 시스템이다.
‘더 클래식 500’의 민영일 라이프케어 소장은 “활동적인 시니어층은 발병 후 조치보다는 사전관리에 집중하는 트렌드를 보이고 있다. u헬스케어는 현대인의 바쁜 일상생활에서 효과적으로 건강을 관리하기 위한 매우 유용한 시스템으로 고령화 사회 진입과 첨단IT기술을 보유한 우리나라는 다방면에서 도입ㆍ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