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미국 증시가 각종 지표 악화와 일본 GDP 성장률 둔화로 글로벌 경기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며 다우지수는 약보합, 나스닥과 S&P500지수는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16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14포인트(0.01%) 하락해 10302.01로 장을 마쳤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8.39포인트(0.39%) 상승해 2181.87, S&P500은 0.13포인트(0.015) 올라 1079.38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미국 증시는 일본 GDP 성장률 둔화 소식과 제조업 지수 및 주택지표 부진으로 하락세로 출발했다.
8월 NAHB 주택시장지수가 전월 14에서 13으로 하락해 블룸버그 예상치(15)를 하회했고 8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는 전월(5.08)보다 올라 7.10을 기록했으나 이 역시 시장기대치(8.39)에 못 미치면서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일본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0.4%를 기록해 성장 둔화에 따른 우려도 투자 심리 악화를 부추겼다.
그러나 오후 들어 기술주를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돼 나스닥지수와 S&P지수가 상승 반전했다.
종목별로는 네트워크 장비업체인 시스코 시스템이 2.57% 상승했고 세계 최대 반도체 업체인 인텔 역시 1.67%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