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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개인과 기관 선방에 1740선 지지

김소연 기자 기자  2010.08.16 15:5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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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코스피지수는 미국발 경기둔화 우려 속 약세로 출발했으나 개인과 기관이 선방, 혼조세 양상을 보이다 소폭 하락마감했다.

16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2.93포인트(-0.17%) 하락한 1743.31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1.09포인트(-0.23%) 떨어진 476.08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 경기를 나타내는 주요 지표인 7월 소매판매가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경기 회복 둔화 우려가 커진 가운데 이날 코스피 시장도 장 초부터 약세를 보였다.

코스피는 외국인들이 물량을 쏟아내며 하락장세를 주도해 장 중 한때 29.38포인트가 떨어진 1716.86
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외국인들이 3500억원 순매도를 보였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2189억원과 1076억원 순매수하며 하락폭을 좁혔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통신업(1.34%), 서비스업(0.58%), 비금속광물(0.51%), 의약품(0.45%), 기계(0.37%) 업종 등은 소폭 상승했다.

반면 은행(-2.52%), 의료정밀(-1.94%), 금융업(-1.28%), 건설업(-1.20%)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별로는 삼성전자(0.13%), 현대모비스(1.19%)가 소폭상승했으나 포스코(-1.01%), 현대차(-0.36%), 삼성생명(-1.78%), 신한지주(-2.23%) 등은 하락했다.

이날 전반적 하락세 속에서도 상한가를 기록한 12개 종목을 포함해 326개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고 하락종목은 466개, 보합은 85개를 기록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에 비해 3.40원 오른 1187.2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