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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W 재무 건전성 1위 증권사는 어디?

대신증권-신한금융투자-한국투자증권-삼성증권-미래에셋증권 순

김병호 기자 기자  2010.08.16 13: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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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주식워런트증권은 1986년 씨티그룹에 의해 개발돼 2005년 12월 우리나라에 도입된 주식 파생상품의 하나로, 최근 주식과 같은 금액을 투자할 경우 보다 많은 수익을 거둘 수 있는 탄력적인 투자수단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 12일 한국투자증권이 발표한 보고를 마지막으로 6월의 주식워런트 증권의 영업용순자본비율을 조사한 결과, 10대 증권사 중에 대신증권이 1위를 차지했다. 신한금융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미래에셋, 현대증권, 우리투자증권, 한화증권, 대우증권, 동양종금증권이 뒤를 이었다. 

증권사의 자본적정성을 보여주는 표준 지표로 사용되는 영업용순자본비율은 자산의 즉시 현금화 가능여부를 기준으로 평가한 자산의 순 가치와 영업 시 직면할 수 있는 손실 예측치를 비교한 것이다.

또한 증권사의 재무건전성을 보여주는 지표로 '증권사판 국제결제은행(BIS)비율'로 불리기도 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영업용순자본비율이 300% 미만으로 하락할 경우, 해당 발행사는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 제42조의2 제1항제1호에 의거해 300% 이상을 회복할 때까지 신규상장 및 추가상장이 제한했다. 또한, 200% 미만으로 하락할 경우 동사가 발행한 주식워런트증권이 상장 폐지될 수 있다.

지난 8월12일 한국투자증권의 영업용순자본비율 보고를 끝으로 평가한 6월 10대 증권사의 재무건전성 순위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6월 영업용순자본비율 1위 대신증권>


먼저 1위를 차지한 대신증권은 6월 영업용순자본비율 678.0%, 총위험액(개별기업의 자체적인 요인에 의한 가격변동과 정치·경제·사회적 요인에 의한 시장위험을 더한 금액)은 지난 5월대비 295억7300만원이 감소한 1804억1800만원을 기록했다.

2위는 신한금융투자로 6월 영업용순자본비율이 지난달대비 66.25%증가한 636.94%, 총위험액은 2356억6500만원으로 지난달 대비 142억600만원이 감소했다.

3위는 한국투자증권이 6월 영업용순자본비율 608.59%, 총위험액이 7억2100만원 증가한 3365억2400만원으로 차지했다.

4위 삼성증권은 6월 영업용순자본비율 579.4%, 총위험액 3386억3200만원으로 지난달 대비 180억7700만원이 감소했다.

5위 미래에셋증권은 6월 영업용순자본비율 515.4%, 총위험액 2354억7000만원으로 지난달대비 68억9400만원이 증가했다.

6위 현대증권은 6월 영업용순자본비율 496.62%, 총위험액 3394억8200만원으로 지난달 대비 164억5200만원이 감소했다.

7위 우리투자증권은 6월 영업용순자본비율 455.4%, 총위험액 4035억3100만원으로 173억2100만원이 증가했다.

8위 한화증권은 6월 영업용순자본비율이 지난 5월 718.9%에서 6월사이 308.8%감소한 410.1%, 총위험액은 1038억6200원으로 22억6000만원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9위 대우증권은 6월 영업용순자본비율 358.1%, 총위험액 5670억9300만원으로 지난 5월 대비 총위험액 48억6700만원이 증가했다.

끝으로 10위를 차지한 동양종금증권은 6월 영업용순자본비율 339.2%이고, 총위험액 2217억1000만원으로 지난달대비 99억2700만원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총 위험액이 증가한 증권사는 우리투자증권 및 동양종금증권이 전월대비 각각 173억원, 99억원이 증가하며 1, 2위를 차지했다.

업계 전문가는 “ELW가 주식과 같은 금액을 투자했을 때, 주식보다 더 많은 수익을 거둘 수는 있다”며 하지만 “단순히 수익이 큰 만큼 주식과 같은 금액일 때 손해 볼 확률은 훨씬 높다”고 말했다. 덧붙여 “ELW투자 시, 기초자산의 수급 흐름과 발행사 안정성 등 여러 가지 충분한 정보와 상황에 맞는 지식·경험을 쌓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