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자연친화적 치과 보철법인 ‘휴먼브릿지’가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섰다. 휴먼브릿지 국내 공급을 담당하고 있는 예치과네트워크 경영지원회사인 메디파트너㈜는 이달부터 일본 의료시장에 대한 본격적인 수출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07년 중국과 호주 진출에 성공한 데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이미 전세계 68개국에 특허등록 및 출원을 마친 휴먼브릿지는 시술시간이 매우 짧고 마취나 수술이 필요 없으며, 치아를 깎는 것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 또한 마취나 출혈 때문에 보철치료가 어려운 심장병·당뇨병·고혈압 환자는 물론 잇몸 뼈가 부실한 고령자에게도 시술이 가능하다.
기존 브릿지 방식의 경우 상실된 치아를 복원하기 위해선 양 옆 치아를 갈아 세 개를 같이 씌워야 했으며, 이 때문에 양 옆 치아를 나중에 다시 치료하는 경우도 발생했었다.
회사 측은 2003년부터 지금까지 약 400명의 일본 치과의사들이 직접 방한해 예치과가 진행하는 교육프로그램 및 경영워크숍을 다녀갈 만큼 브랜드가 널리 알려져 있으며, 자연치아 보존에 대한 관심도 매우 높아 보급이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인출 메디파트너 대표는 “스웨덴이 임플란트를 앞세워 큰 국부를 창출했듯이 휴먼브릿지도 연간 30조원 규모의 전 세계 보철시장을 공략하는 대표적인 의료수출 상품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 수출국 확대를 통해 우리의 앞선 치과기술을 세계에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