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건설사들이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직원들의 기를 살려주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직원들의 사기가 품질과 연결되는 핵심적인 요소인 만큼, 최근 지속되고 있는 경기침체와 구조조정 등으로 힘들어하는 직원들을 위해 회사 차원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이 가운데 대림산업은 지난 12일부터 종로구 통의동 대림미술관에서 대림산업, 삼호, 고려개발에 근무하는 건설 3사 직원 가족 400여명을 초청해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직원들과 가족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직원 가족들이 함께 문화 예술 활동에 참여하도록 기획된 것. 특히 직원 가족들은 대림미술관에서 국방부와 함께 공동 진행중인 ‘6.25전쟁 60주년 사진전-경계에서’ 전시를 도슨트의 안내를 받아 관람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관람 후에는 자녀들과 함께 페이퍼 아트 만들기와 같은 예술 문화 체험 학습 시간도 마련했다.
아울러 GS건설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 건설사 중 최초로 전 직원 2주 여름 휴가제를 실시하고 있다. GS건설은 지난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직원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사상 최대의 실적을 올릴 수 있었다는 판단과 ‘쉴 때 확실히 쉬라’는 회사 차원의 휴가 문화로 2주 여름 휴가제를 전면 도입했다.
한화건설은 말복을 이틀 앞둔 지난 6일 전국 각지의 공사현장과 임직원들에게 수박을 전달했다. 무더운 여름 더위를 식히고 직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이 날 행사에서는 수박전달과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수박 빨리 먹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태영건설은 지난달 24일 중학생 자녀를 둔 임직원과 자녀 20쌍을 초청해 예술의전당에서 ‘퓰리처상 사진전’과 ‘여름방학 팡팡 청소년 음악회’를 관람했다. 이번 행사는 태영건설의 가족참여 프로그램인 ‘좋은 아빠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대림산업 환경연구지원팀 원종서 과장은 “올해는 유난히 바쁜 업무 때문에 평소에 가족들과 함께 할 시간이 많이 부족했다”며 “직원 가족 초청행사를 통해서 가족들과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하게 되어 몸과 마음이 재충전되는 기분”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