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디자이너 고 앙드레 김은 생전 즐겨했던 하얀 옷을 입은 하얀 국화 속 고인은 하얀 운구차를 타고 마지막 발걸음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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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앙드레김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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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전에 추서된 1등급 훈장인 금관문화훈장과 영정 사진은 고인의 아들인 김중도씨의 친구들이 들었다. 김중도씨는 말 없이 떠나는 고인의 뒤를 묵묵히 따랐다. 특히 지난 14일 조문에 이어 발인식에 참석한 권상우를 비롯해 모델들은 눈물로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다.
서울대학교병원을 떠난 운구차는 서울 압구정 고인의 자택과 생전 작업실인 신사동 의상실을 지났다. 이어 지난해 완공된 경기도 기흥의 아뜰리에를 거쳐 마지막으로 천안공원묘지에 영면에 들었다.
한편 발인식에 앞서 이날 새벽까지도 황신혜, 김민정, 오현경, 김유미, 지성, 김현중, 한지민, 송혜교 등 스타연예인들을 비롯해 홍명보, 장미란 등 스포츠 스타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또 박희태 국회의장,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 주셉 필 주한 미8군사령관 등 정계 유명 인사들도 조문행렬에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