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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물가, 4개월 연속 상승세

김소연 기자 기자  2010.08.15 12:3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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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수입 물가가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7월 수입물가(원화기준)가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7.5%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동월 대비 수입물가 상승률(원화기준)은 지난 4월 5.1%, 5월 11.3%, 6월 8.0%에 이어 지난달에도 7.5% 올라 4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농림수산품과 광산품 등 원자재 가격이 17.4% 상승했고 농산품 중 특히 밀 가격은 전월대비 8.5% 올라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잇단 농산물 가격 급등으로 '애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커피(9.8%), 원면(3.4%), 옥수수(1.1%), 대두(0.9%) 등도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자본재와 소비재 수입물가는 지난해 동월 대비 4.3%와 0.4% 하락했다.

수출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3% 상승했으나 전월대비 0.4% 내렸다.

한국은행은 이와 관련, 국제유가 하락으로 석유화학제품 가격이 크게 내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