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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이번엔 세계적 미술인 지원

뉴욕현대미술관과 3년간 최대 9명 인턴 후원…여의도서 설명회

전남주 기자 기자  2010.08.13 16: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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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카드가 세계 미술의 중심 뉴욕현대미술관(MoMA)과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인 인턴 양성에 견인차 역할을 한다.

현대카드는 13일 여의도 본사 대강당에서 ‘2010 MoMA 인턴십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전 설명회에는 인턴십에 지원하기 위해 20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현대카드는 지난 3일 MoMA와 일년에 최대 9명의 한국인 인턴을 선발하는 것을 포함, 3년간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파트너십에는 인턴 채용과 큐레이터 교환 프로그램 및 MoMA 작품의 전시 후원 등이 포함됐다.

이날 설명회는 지원서 작성요령 및 유의사항, 인턴십을 경험한 선배들의 조언,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사진=현대카드는 13일 여의도 본사 대강당에서 ‘2010 MoMA 인턴십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전 설명회에는 인턴십에 지원하기 위해 20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이수환 기자>

대진대학교 미술학부 이혜원 교수는 “인턴 지원서는 현대카드가 아닌 MoMA에서 직접 자격여부를 심사하고, 최종 인터뷰도 지원자에게 직접 전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지원서에는 자신의 관심분야, 인턴십 기간 중에 하고 싶은 것 그리고 미술적 관점을 써야한다”고 말했다.

인턴십을 경험한 선배들의 조언도 빠지지 않았다.

라퀴진 이소영 대표는 “인턴십을 하는 동안 힘, 끈기, 정확, 신속, 배짱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인턴생활을 하게 되면 인턴십 5계명을 가슴에 새겨야 한다”고 조언했다.

서울아라리오 갤러리 이영주 디렉터는 “MoMA의 인턴관리는 중구난방적이지 않고 체계적”이라며 “뉴욕에 있는 동안 많은 갤러리에서 미술작품을 많이 접할 수 있었던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영주 디렉터는 영국 출신의 화가 세실리 브라운과 인터뷰를 했고 MoMA 미술관장과 인턴들과의 대화에도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미술 비전공자인데 인턴십이 가능한가라는 질문을 많이 던졌다. 인턴십에 참가했던 선배들은 MoMA 안에는 다양한 분야로 나눠지기 때문에 미술과 연관성이 없더라도 최선을 다해 도전하라고 조언했다.

   
<사진=현대카드는 지난 3일 MoMA와 일년에 최대 9명의 한국인 인턴을 선발하는 것을 포함, 3년간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파트너십에는 인턴 채용과 큐레이터 교환 프로그램 및 MoMA 작품의 전시 후원 등이 포함됐다. /이수환 기자>

MoMA 인턴십에 지원하려면 10월 1일까지 현대카드 웹사이트의 MoMA 인턴십 페이지(www.hyundaicard.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현대카드는 인턴으로 최종 선발된 사람에게 뉴욕 왕복 항공권을 지원하는 등 특별한 혜택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큐레이터 교환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MoMA의 주요 큐레이터가 한국을 방문해 강연을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아트페어와 한국 작가들의 작업공간, 예술기관들을 방문해 한국 작가들, 큐레이터들과 만날 예정이다.

 

※봄 학기 인턴십

인턴십 기간: 2011년 2월 8일 ~ 4월 29일(12주)
신청마감: 2010년 10월 1일
최종발표: 2011년 1월 7일경
요구사항: 일주일에 최소 2일 출근 (화요일 필수 포함, 풀타임 선택 가능)
급료: 무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