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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플러스 택배' 서비스 지역 확대

6대 광역시를 비롯해 과천 등 수도권 일부 지역으로 서비스 실시

이철현 기자 기자  2010.08.13 15: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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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국내 최초의 시간지정서비스 '플러스 택배'가 출시 5개월 만에 서비스 지역 확대에 나섰다.

한진은 서울을 중심으로 제공됐던 시간지정 집배송서비스를 6대 광역시와 과천, 분당, 일산, 광명 등 수도권 일부 지역까지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제공되는 서비스는 3가지로 플러스택배 상품'(집하∙배송∙포장) 가운데 시간지정배송만으로 우선적으로 오전 시간대에 한해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 확대로 서울과 일부 수도권 지역으로 제한돼 불편을 겪어 왔던 농수산물∙지역특산품 판매업체나 농가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서비스는 도입 당시만 해도 익일택배 등 일일 단위 택배서비스가 전부였던 국내택배시장에 파격적인 상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어려운 국내 택배시장 환경에서 70여대의 파발마 전담차량을 별도로 편성해 전체 택배물량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수도권 지역에 대한 5개월간의 1단계 운영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그 결과 택배산업의 양적 성장뿐 아니라 서비스 품질의 질적 향상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과 시간지정택배에 대한 서비스 요구에 부응하고자 우선적으로 6대 광역시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파발마 플러스 택배는 출시 5개월 만에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개월간 시간지정택배의 물동량 처리실적을 분석해 본 결과, 매달 소폭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한달 평균 6000여건 이상을 기록하는 등 실적 향상에 효자상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한진 측은 설명했다.

여기에 고객이 요청한 시간 안에 택배작업을 정상적으로 수행하지 못할 경우 1000원의 택배비를 할인∙환불해 주는 '서비스 보장제'를 시행, 서비스 품질은 물론 소비자 이용편의를 보장해 준 것도 서비스 활성화에 한 몫 했다는 분석이다.

한진은 이번 서비스 지역 확대를 통해 전국적으로 40% 가량 증가한 월 1만여건에 육박하는 물동량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