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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서킴’ 김기수, “폭력아버지 피해 아파트 지하 숨어지냈다” 고백

김현경 기자 기자  2010.08.13 10: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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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개그맨 김기수가 가정폭력으로 힘들었던 어린시절을 털어놨다.

김기수는 13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 어머니와 함께 출연해 “폭력적인 아버지를 피해 아파트 지하실에 숨어지냈다”는 충격적인 과거를 고백했다.

방송에서 김기수는 “아버지는 술만 마시면 어머니와 자식들에게 폭력을 일삼았다.”며 “2004년 ‘댄서 킴’으로 전성기를 누릴 때 부모님을 겨우 황혼이혼 시키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정상의 인기를 잃은 후 좌절로 힘든 시절을 다시 일어서게 만든 것은 어머니”라며 “모든게 엄마 덕분”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김기수의 어머니는 “일이 없어 축 처진 아들의 뒷모습을 볼 때가 이혼의 상처보다 더 견디기 힘들었다”며 눈시울을 붉혀 보는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이날 촬영장에는 평소 김기수의 절친인 것으로 알려진 동료 개그우먼 안선영이 출연해 친분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