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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유조선 충돌, 기름 유출··· 방제작업 어려워

김민주 기자 기자  2010.08.13 09:5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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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상남도 통영시에서 유조선이 충돌해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2일 오후 11시경 경상남도 통영시 매물도 북동쪽 앞 해상에서 여수선적 400t급 유조선과 부산선적 139t급 제1중양호 트롤어선이 충돌해 유조선에 적재된 벙커C유가 유출됐다.

사고 당시 해경은 즉시 방제정과 경비함정, 지역 방제업체와 함께 전면적으로 방제작업을 펼치고 있지만 짙은 안개와 궂은 날씨로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13일 오전 통영해경 관계자는 “이날 군장에이스호(유조선, 선장 S씨, 71)와 제1중양호(선장 K씨, 44)가 항해와 조업을 하다 충돌했지만 다행히 침몰할 정도는 아니어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해 다행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기름 유출량과 사고 경위는 현장 수습이 끝난 후 선박 관계자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사고 해상에 심한 안개로 방제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날이 밝는 대로 해경 기동방제팀 등 방제세력을 총동원하여 방제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