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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케미칼 김창근 대표(왼쪽)과 미국 엘셀러렉스 가이 브로드번트 대표가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SK케미칼은 이번 MOU체결로 지난 2001년 동신제약을 인수한 후 역량을 집중했던 백신 분야 국산화 계획은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됐다.
현재 세포 배양 방식 독감 백신, 폐렴 구균 접합백신을 비롯한 다양한 백신을 개발중이다. 여기에 엑셀러렉스 사가 보유한 최신생산 기술이 접목되면 백신 국산화 속도는 더욱 단축될 전망이다.
세포 배양 독감 백신은 유정란을 활용하는 기존 독감 백신과 달리 세포를 이용해 생산하기 때문에 유정란이 필요 없고 생산 기간도 대폭 단축된다. 이에 조류 독감이 발생해도 생산에 차질을 받지 않고 국가적 위기인 대유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한편, 미국 엑셀러렉스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SUSM(Single Use System Module, 백신 생산에 필요한 배양기를 일회용 용기로 대체한 생산설비)을 기반으로 백신 생산 공정의 효율성과 유연성을 개선한 차세대 생산 기술을 개발해 미국 및 유럽의 바이오 업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신종플루처럼 예상치 못한 전염병이 대유행할경우 신속하게 생산라인을 교체할 수 있어 백신주권 확보차원에서 각광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