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르노삼성,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비결(上)

한 박자 빠른 트렌드로 시장을 리드한다

이용석 기자 기자  2010.08.12 09:43:53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최근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은 신기술의 개발, 첨단사양 장착 등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 경차를 비롯해 최근 급증하는 SUV, 국내 최대 격전지인 중형세단까지 어느 하나 유행에 민감하지 않은 세그먼트가 없다. 유행에 민감해진 시장에서 트렌드를 선도하느냐 뒤따르느냐에 따라 제품 판매는 물론 기업의 운명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올해 르노삼성자동차는 출범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국내 자동차 시장 트렌드를 이끌어 가는 대표 브랜드로 성장했다. 이런 성과는 제품의 품질과 CSR활동 등 다양한 배경이 존재하겠지만, 가장 핵심적인 요소는 바로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는 리더로서의 역량이다.

   
▲ 사진= 중형같은 유러피안 세단 SM3
◆유러피안 패밀리 세단 SM3


국내에만 존재하는 세그먼트 구분 명칭인 ‘준중형’ 세단은 소형차와 중형차 양쪽의 성격을 모두 추구한다. 엔트리카로서 부족함이 없어야 하고 패밀리세단으로도 손색이 없어야 하지만 일반적인 준중형 세단들은 가족용 차량으로 분명 한계가 있었다.

르노삼성은 ‘프리미엄 패밀리 세단’이란 컨셉트로 준중형이지만 ‘중형급세단에 가까운’ SM3를 출시했다.

기본적으로 SM3는 전장 4620mm, 전폭 1810mm, 전고 1480mm로 동급 경쟁모델들과 비교해 최고의 크기를 자랑한다. 동급 최대 탑승 공간과 중·대형 세단의 안락함으로 동승자까지 배려한 실내 공간을 갖췄다.

공간뿐만 아니라 동급 최초로 운전석과 동승석 온도를 독립적으로 설정할 수 있는 좌우 독립 풀 오토 에어컨을 적용했고 뒷좌석에도 전용 송풍구를 적용해 뒷좌석 승객의 쾌적성을 증대시켰다.

이런 동승자를 배려하는 새로운 유러피안 트렌드를 제시함으로써 20~30대 젊은 층들은 물론 가족형 세단으로 중장년 고객들에게 어필했고 결과적으로 준중형 최고의 인기차종으로 떠올랐다.

   
▲ 사진= 웰빙 트렌드를 부른 패밀리 세단 뉴 SM5
◆뉴 SM5 ‘웰빙’ 프리미엄 세단


지난 10년간 국내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은 베스트셀링카 SM5도 중형시장에서 ‘웰빙’이라는 트렌트로 새로운 중형세단의 기준을 제시했다.

뉴 SM5는 패밀리 세단으로서 기본 성능에 충실할 뿐만 아니라 ‘웰빙’ 편의사양을 추가해 중형세단에 또 다른 가치를 추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뉴 SM5의 웰빙 컨셉트를 보여주는 편의사양으로 동급 최초로 적용된 ‘퍼퓸 디퓨저’와 ‘전자동 마사지 시트’ 그리고 국내 최초로 적용된 ‘2모드 삼성 플라즈마 이오나이저’ 등을 꼽을 수 있다.

차량 내부에 은은한 향기를 유지하는 ‘퍼퓸 디퓨저’는 운전자 및 동승자에게 상쾌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전자동 시트’에 탑재된 5개 에어튜브는 운전자의 허리와 등을 마사지해 거실처럼 편안한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한다.

그리고 탑승자의 호흡기 건강을 배려한 ‘2모드 삼성 플라즈마 이오나이저’는 실내공기를 쾌적하고 건강하게 유지해 준다. 또 신차 상태에서 차량 내 휘발성 유기화합물(VOC) 상태를 동급 최고 수준으로 향상시켜 진정한 웰빙 드라이빙을 구현했다.

   
▲ 사진= 국내 CUV의 원조 QM5
◆크로스 오버(CUV)의 원조 QM5

 
최근 SUV의 안전성과 활용성, 세단의 정숙성과 승차감을 결합한 CUV(Crossover Utility Vehicle) 차량 출시가 증가하고 있다.

르노삼성은 국내 최초로 CUV모델인 QM5을 출시하며 시장의 스타일과 제품사양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르노삼성은 SUV와 세단의 장점을 선호하는 고객 니즈(Needs)를 파악하고 거기다 실용성을 극대화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

특히 기본기에 충실한 QM5는 감각적이면서도 유연한 곡선의 뒷모습에 국내 최초로 적용된 ‘클램셸 테일게이트(Clamshell Tailgate)로 활용성까지 높였다.

조개껍질처럼 위·아래로 개폐가 가능하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클램셸 테일게이트는 무거운 짐을 적재할 때 아래 부분을 이용해 더욱 쉽고 편한 적재가 가능하다. 또 성인 2명이 걸터앉을 수 있는 아랫부분은 최대 200kg까지 무게를 견딜 수 있어 다용도로 이용된다.

◆달리는 거실 Bose® 사운드 시스템

원음에 가까운 사운드를 전해주는 ‘Bose® 사운드 시스템’은 각각의 음역별로 세분화된 10개 스피커가 적재적소에 배치돼 실내 어디서나 최상의 사운드를 전달한다. 보스 사운드 시스템의 특징은 베이스와 고음의 적절한 밸런스를 찾아 최상의 사운드를 구현해 내는 데 있다. 또 자연음에 가까운 음향을 구현해 음악을 장시간 들어도 청각이 피로를 덜며 볼륨을 높여도 왜곡 없는 음향을 재현한다.

이 보스 사운드 시스템은 그 동안 포르쉐, 페라리, 마세라티, 벤츠 등 일부 수입차 모델에만 장착돼 왔다.

하지만 르노삼성은 지난 2007년 12월에 출시한 QM5에 보스 사운드 시스템을 최초로 장착했고 SM7, SM3, 뉴 SM5 등 전 라인업에 적용했다.

뿐만 아니라 알카미스(Arkamys)의 튜닝으로 풍부한 중저음대 사운드를 구현해 탑승자 취향에 따라 3가지 사운드 모드로 감상할 수 있게 했다.

르노삼성은 중형같은 유러피안 세단 SM3, 성능위주의 자동차 시장에 웰빙 트렌드를 부른 패밀리 세단 뉴 SM5, 크로스오버 차량의 원조인 QM5까지 국내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며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르노삼성이 차후 또 어떤 트랜드의 바람을 불러일으킬지 그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