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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기성리 ‘행복마을’로 조성된다

한옥 18동 신축 및 공공기반시설 확충 등으로 살고 싶은 마을로 탈바꿈

김성태 기자 기자  2010.08.12 09: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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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마을사업으로 신축한 해남군 삼산면 매정리의 한옥형다목적실과 한옥민박동 전경

[프라임경제]해남군 황산면 기성마을이 전남도 시책사업인 행복마을로 조성된다.

12일 해남군은 “기성마을은 주민주도형 상향식 공모제로 추진 중인 전라남도 행복마을사업에 지난 6월 공모하여 지난 7월 서면평가와 현지실사 등을 거쳐 한옥신청 수요, 주민역량, 마을여건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2010년 하반기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성마을은 한옥신축 18동에 대해 한옥보조금 4천만원(도비2, 군비2)과 융자금 3천만원(연 2%, 3년거치 7년상환)을 지원받게 되며 3억원을 투입하여 마을진입로 370m, 한옥형 정자 1동, 상수도시설 600m, 한옥형 다목적실 1식(100㎡)등 공공기반시설을 확충하게 된다.

우항리 공룡박물관 입구에 위치한 기성마을은 1871년에 지어진‘이참판댁’이라고 불리었던 민속자료 제8호 정명식가옥과 주변에 고천암철새도래지, 우수영명량대첩지, 옥공예전시관, 바위천국 등 관광자원이 풍부해 한옥민박사업과 지역농특산물 판매 등으로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맹성호(기성행복마을추진위원장,44세)씨는“이번 행복마을사업을 계기로 우리마을이 보통의 농촌마을이 아닌 소득과 편의시설이 완비된 미래의 농촌모델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지난 2007년 삼산면 매정리가 행복마을사업에 선정되어 감소하던 인구가 증가하고 한옥민박과 농특산물 판매증가 등으로 마을의 활성화되고 있다.

한편, 전라남도는 지난 2007년부터 낙후된 농어촌마을을 사람이 살고 싶고 후손들은 물론 도시민들이 돌아와 정착하고 싶은 마을로 가꾸기 위해 행복마을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도내 72개마을을 행복마을사업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