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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 경기판단 하향, 경기둔화로 보긴 이르다"

김소연 기자 기자  2010.08.12 09: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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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8월 경기판단을 하향한 것을 두고 경기둔화를 크게 우려할 필요 없다는 분석이 나왔다.

유진투자증권은 11일 FOMC가 최근 미국 경기회복이 예상보다 완만할 것이라 언급하며 경기판단 하향한 것은 미국 소비지표와 제조업지표의 동향을 그대로 반영한 것이라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유진투자증권 주이환 연구원은 "6월 말 이후 연방준비제도(Fed)의 보유증권 규모 감소 역시 유동성 회수가 아니라 만기상환일 뿐"이라며 "FOMC가 향후 만기도래 MBS원금을 다시 국채매입에 사용할 것을 공식화했기 때문에 우려할 필요없다"고 분석했다.

주 연구원은 "미국의 인플레이션을 예측하는 주요 변수인 미국 단위노동비용은 2분기에 전년동기대비 2.8% 하락해 1분기의 2.6% 하락보다 더 낮아진 수치"라며 "인플레이션 부담없이 연준이 양적 완화정책을 계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한편 미국연방준비제도는 10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경기판단을 하향했고 이로 인해 11일(현지시간) 다우지수가 265.42포인트 떨어지는 등 뉴욕증시가 급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