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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헝가리에 2-1 승리

이수환 기자 기자  2010.08.12 08: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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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잉글랜드가 주장 스티븐 제라드의 두 골로 헝가리에 승리를 거뒀다.

12일(이하 한국시간) 파비오 카펠로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이 런던 웸블리 경기장에서 헝가리와 친선경기를 치렀다.

잉글랜드의 카펠로 감독은 잭 윌셔, 아담 존슨, 티오 월콧 등 젊은 피들을 새로 대표 팀에 발탁한 가운데 시오 월콧과 아담 존슨은 선발출전 했다.

홈 팀 잉글랜드는 전반 이렇다 할 경기력을 선보이지 못했고 오히려 후반 32분에는 시오 월콧의 반칙으로 위험지역에서 프리킥을 내줬다. 잉글랜드는 압도적인 우위 속에 헝가리를 상대로 경기를 주도했지만 득점에는 성공하지 못하면서 전반을 0-0으로 마무리했다. 

잉글랜드는 후반 들어서도 일방적으로 공격을 주도하며 경기를 이끌었지만 오히려 먼저 실점 당했다. 후반 17분 경 잉글랜드의 수비수 필 자기엘카가 자책골을 내주는 실수를 범하면서 0-1로 뒤지게 됐다.

하지만 스티븐 제라드가 자책골이 터진 지 7분 만에 만회골을 만들어 내며 경기를 1-1로 따라 잡았다.

이후 잉글랜드는 프랭크 램파드의 스티븐 제라드의 유기적인 조합이 힘을 발휘하기 시작했고 전반부터 홀로 프리킥과 드리블 등으로 지속적으로 공격을 하던 제라드의 발끝에서 다시 두 번째 골이 터졌다.

애슐리 영의 패스를 이어받은 제라드는 후반 28분에 다시 헝가리 골문을 열면서 두 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한편 유로 2012 예선을 준비해야 하는 카펠로 감독으로서는 당분간 힘든 시기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