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한화케미칼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사상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 이와 함께 상반기 누적 매출액도 사상 최대를 기록하게 됐다.
한화케미칼은 2분기 매출액 9126억원, 영업이익 1207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액은 1분기 8612억원보다 6%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1조 773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20% 정도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분기 1177억원보다 3% 증가했지만 지난해 2분기 1359억보다는 다소 감소했다.
한화케미칼 관계자는 "적극적인 마케팅 전개와 고부가가치 특화 및 차별화 제품 비중 확대를 통해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올해 초 여수에 증설한 CA(무기화학)제품이 본격 판매를 시작한 것도 매출증가의 한 몫을 차지했다"고 덧붙였다.
가성소다 생산을 아시아 3위 규모까지 확대한 것이 결실을 맺기 시작한 것.
특히 이번 실적 호조는 시장 악재를 극복한 결과라 더욱 주목된다.
올해 5월초까지는 1분기의 시황기조가 이어져 유가와 PE, PVC 등의 다운스트림 제품들이 비교적 높은 가격을 유지했다.
하지만 이후 유럽발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로 유가가 하락했고, 중동과 중국 등의 신증설 영향으로 기초유분 가격 하락 또한 심화, 제품가격이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나타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