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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잡는 ‘뎬무’, 태풍취재 카메라기자·군공무원 사망

김현경 기자 기자  2010.08.11 12:5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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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순직한 손명환 기자
[프라임경제] 태풍 ‘뎬무’를 취재하던 카메라 기자와 비상근무 후 귀가하던 군 공무원이 연이어 숨졌다.

부산·경남 민영방송 KNN 손명환(45,영상제작팀) 기자는 10일 새벽 부산 민락어촌계 방파제에서 태풍이 몰려오는 현장을 담으려다 파도에 휩쓸려 바다에 빠지면서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옮겼지만 11일 사망했다.

전남 무안군청소속 공무원 A씨(37·시설직 7급)역시 11일 전남 무안군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던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최근4일동안 무안 연꽃축제에 투입된데 이어 전날 밤 12시까지 태풍 비상근무를 마치고 귀가했던 것으로 알려져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같은 민간인들의 사망소식이 잇따르면서 국민적 불안감 또한 증폭되고 있는 까닭에 '안전과 관련된' 관계당국의 특별한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