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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명품관 '함박웃음'…오픈 1주일만에 1억 돌파

2400여 명 방문, 기존 패션임대매장 월평균 매출 2배 넘는 1억1976만원 기록

전지현 기자 기자  2010.08.11 12:4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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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홈플러스(회장 이승한)가 대형마트 최초로 지난 4일 잠실점에 첫 선을 보인 오르루체 명품관 매출이 개점 일주일 만에 1억 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오르루체 명품관은 홈플러스가 명품수입 전문회사 오르루체 코리아와 손잡고 샤넬, 프라다, 구찌, 페라가모 등 17여 개 인기 명품 브랜드 상품 300여 종을 시중 백화점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하는 신개념 명품매장.

직수입을 통해 유통마진을 축소하고, 시중 백화점과 동일하게 신상품 위주의 구색을 갖추고 구매 시 보증서 및 동일한 A/S를 제공하면서도 판매수수료를 백화점보다 20~30%포인트 낮춤으로써 가격거품은 뺐다.

4일부터 10일까지 오르루체 명품관에는 매장방문 고객만 2400명이 넘었으며, 총 111명이 상품을 구매해 기존 패션임대매장의 월평균 매출액의 2배를 웃도는 1억1976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개점 이틀째인 5일은 주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550여 명의 고객이 몰리면서 2100만원의 일매출을 기록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오르루체코리아 노태완 대표는 “고객 반응이 폭발적이어서 당초 7000만원 정도로 예상했던 월평균 매출목표를 1억 이상으로 수정했다”며 “주문이 폭주해 매장 내에서 매진된 상품들도 별도 예약 주문을 하면 늦어도 2주 안에 상품을 받아볼 수 있게 하는 등 재고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7일간 오르루체 명품관 주 이용고객은 20~30대 여성으로 전체 고객의 약 70% 비중을 차지했으며, 남성고객도 약 8%의 비중을 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르루체 명품관의 인기는 잠실점 전체 객수 및 매출에도 영향을 미쳐 지난 일주일간 잠실점 전체 방문객수는 전년 대비 4.3%, 전주 대비 8.4% 신장했으며, 매출액은 전년 대비 4.5%, 전주 대비 12.8%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명품관이 입점해 있는 3층 임대매장은 전체 방문객수가 전년 대비 29.2%, 매출은 전년 대비 42.9%나 신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