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신안군 농업기술센터는 시금치를 비롯한 잎채소를 자동으로 세척할 수 있는 기계를 지난 3년 전부터 개발해 최종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안섬초 재배농가의 세척 노동력을 해결해 생산비를 낮추고 더욱 깨끗한 시금치를 출하 할 수 있게 됐다.
이 세척기는 기존의 농작물세척기와는 달리 공기방울과 세척수조를 이용해 시금치를 씻는 신기술이 적용됐다.
특히 '신안섬초' 특성상 포복형인 시금치를 사각형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 상자채로 세척수조에 넣어 피스톤을 이용한 상하운동 방식을 채택했다.
이 세척기를 이용하면 손세척 할 때 보다 3~4배 빠른 시간당 500㎏의 시금치를 세척할 수 있다.
신안군은 '야채세척기'를 특허 등록함에 따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농가에 보급하기 위한 세척기 제작업체를 선정 MOU를 체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