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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소속사 엠씨 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납득할만한 어떤 설명도 없이 잠적한 한장희로 인해 막대한 금전적 손해가 발생했다”며 “연예계에서 이런 파렴치하고 비이성적인 사건이 또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겠다.”고 고소 배경을 밝혔다.
엠씨엔터테인먼트는 현재 한장희를 상대로 부당 활동 중지에 대한 손해배상과 소속사 및 소속사 대표에 대한 명예훼손에 대한 정신적 손해배상을 구하는 총 5억원의 손해 배상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다음은 엠씨엔터테인먼트측 보도자료 전문.
금번에도 불미스러운 일로 인하여 이렇게 보도자료를 드림에 대하여 송구스러운 마음 금할 길 없습니다. 지난 6월 남아공 월드컵을 앞두고 아무런 이유 없이 잠적한 한장희 에 대한 손해 배상 청구 등의 법적인 절차에 관련한 내용입니다. 현재 본 소속사는 납득할만한 이유나 어떤 부연 설명도 없이 잠적을 한 한장희 로 인하여 막대한 금전적 손해가 발생하였고, 같은 멤버였던 다함까지도 그 정신적인 고통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으로도 모자라 한장희 의 해명 아닌 해명, 즉 "소속사에서 육체적,정신적 고통을 받았다"는 취지의 거짓된 악의적인 인터뷰로 인하여 소속사는 신용과 신뢰를 바탕으로 일하는 엔터테인먼트업계에서 거의 생매장이 될 정도의 이미지 실추의 손해를 입었습니다. 비단 그 손해는 소속사의 명예 뿐만 아니라 대표인 제 개인의 명예와도 직결이 된 것인 만큼 그간 제가 받았던 고통은 이루 말 할 수 없습니다. 수 많은 밤을 지새우며 곰곰이 생각해 보고, 또 마음을 다스려 보아도 한장희의 행동에 대해서는 용서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금전적인 손해를 넘어서서 소속사 대표인 제 개인의 인격적 가치를 지키고 싶다는 염원과 그리고 연예업계에서 이런 파렴치하고 비이성적인 사건이 또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겠다는 결단도 작용하였습니다.
아시다시피 소속사와 폭시는 금년 월드컵을 위해 2년간 각고의 노력과 투자를 하여 6월 월드컵을 앞두고 두번째 음반작업과 자켓 촬영등을 모두 마친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한장희 의 무단이탈로 6월에 줄줄이 잡혀 있던 스케줄과 공연 등 모든 활동을 접어야만 했습니다. 그리하여 소속사에게 막대한 손실이 발생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속사는 원만한 해결을 위해 한장희 측에게 모든 것을 양보할 테니 활동만을 지속 해 달라고 수 차례 접촉을 시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회사에 돌아온 대답은 소속사로부터 활동 기간 육체적,정신적 고통을 당했다는 황당한 답변 뿐이었습니다. 이로 인하여 세간에서는 회사에서 한장희 에게 성 접대를 시켰다, 성적인 불미스러운 일들이 있었다 등등의 온갖 루머 등이 확대, 재생산이 되었습니다. 소속사나 저 개인적으로서는 그야말로 악몽과도 같은 나날들이었습니다.
우선 이에 대해서 정식적으로 해명(사실 한장희 가 주장하고 있는 일 자체가 없었으니 해명이라고 할 것도 없습니다)을 하고자 합니다(아래의 사항 등에서는 법무법인 한림을 통하여 접수된 소장에서도 자세히 언급되어 있는 바, 소송결과를 통하여 그 진위 여부도 판가름 날 것이라 생각합니다). 소속사는 한장희 에 대한 그 어떠한 육체적, 정신적 고통이 발생할 수 있는 행동이나 언동, 그리고 성적 굴욕감이나 혐오감을 일으키게 할 만한 행위, 나아가 개인적 사생활을 침해하는 행위를 한 사실은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소속사나 저, 그리고 멤버 다함까지 오로지 한 마음으로 한장희 의 개인적 사생활을 보호하고자 고군분투 했던 노력을 떠 올리면, 한장희 의 태도나 해명은 정말 충격적이지 아닐 수 없습니다. 소속사에서는 과거 한장희 가 대만에서의 약혼과 파혼 경험으로 음반 활동을 앞두고 사람들 앞에 서기를 자신 없어 하자 본인에게 용기를 북 돋워 주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미 보도에 나온 바 같이 2005년 3인조로 준비하던 당시 한장희 가 남자 문제로 말 한마디 없이 여러 차례 잠적을 했었을 때에도 아직 철이 없어서라 생각하고 그녀를 이해하였고, 주변에 한장희 의 무단 이탈을 함구하며 다시 복귀할 때까지 모든 프로젝트를 미루고 기다려 주기까지 하였습니다. 그리고 끊임없이 용기를 복 돋아 주며, 격려하고 한편으로는 주변 동료들에게 무너진 그녀의 신용을 회복시켜 주려고도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녹음이 다시 진행될 수 있었지만, 결국 한장희 는 활동을 앞두고 또 다시 무단 이탈을 했고, 그간의 소속사와 관계자들의 모든 노력과 계획은 수포로 돌아간 바 있습니다.
이런 과거 경력에도 불구하고 2008년 본인이 가수 활동을 다시 하고 싶다고 소속사를 방문했을 때 소속사가 심사숙고 후 계약을 체결하였던 것도 그 당시 한장희 가 눈물을 보이며 활동에 대한 강한 열의와 함께 향후에는 개인적 문란한 사생활이나 무단이탈 같은 불미스럽고 책임감 없는 행동은 다시는 없을 것이라고 다함과 제 앞에서 굳게 약속을 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한장희 는 준비 기간과 활동 기간 중 사생활과 관련되어서 전혀 변함이 없었습니다. 회사 안 밖으로는 온갖 입에 담기도 힘든 소문들이 떠돌아 여러 차례 주의를 주었고, 그럴 때마다 한장희 는 다시는 그런 행동을 안하겠다는 대답만 되풀이 했습니다. 한 번은 일에 전념하고 싶다는 이유로 집에서 분가해 부모님이 얻어준 집에서 자취 생활을 하고 있는 줄 알았는데 확인 결과 남자 친구가 얻어준 집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소속사에는 모든 걸 덮어주고, 다만 활동에만 지장이 가지 않도록 해 달라고 여러 번 부탁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한장희 는 이런 자신에 대한 소속사의 배려를 육체적, 정신적 고통이라는 적반하장식의 말로 표현하고 있는 것입니다.
2006년 화제를 모았던 엘프녀 사진도 여러 가지 형태의 기술적 시도를 통한 것으로 상당 부분 왜곡이 되었던 것인데 한장희 는 이를 숨긴 채 회사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그 결과 막상 계속된 프로필 촬영에도 거리가 먼 사진들만 나오자 한장희 는 2개월이 지난 후 비로소 고백하여 애초의 그 사진은 사실상 조작 되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항상 자신의 외적인 모습과 자신의 생활에 대해 상습적인 거짓말로 일관하던 한장희 가 이번에는 무단 이탈에 대해 말도 안 되는 또 한번의 거짓 된 인터뷰로 소속사에게 본인의 표현을 빌리자면 그야말로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안겨 주었습니다.
또 아무런 영문도 모른 채 활동을 접힌 다함은 우울증을 넘어서 대인 기피 증세까지 보이고 있어 어떠한 힘든 상황에서도 밝고 명랑한 다함이의 모습만 보았던 저로써는 이런 사태를 일으킨 한장희 에 대해 더 이상의 용서가 힘들 것 같습니다.
본인 나이 27세면 어린 나이가 아니고 자신의 언행에 대해 충분히 책임을 질 나이라 생각합니다. 소속사는 법무법인 한림을 통하여 한장희 를 상대로 부당 활동 중지에 대한 손해배상,그리고 소속사 및 저에 대한 명예훼손에 대한 정신적 손해배상을 구하는 총 5억원의 손해 배상 소송을 제기하였습니다. 향후 소속사는 담당변호사와 협의 하에 한장희 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는 것도 적극 고려 중에 있습니다. 이와 같이 본 소속사는 향후 적극적인 법적인 절차를 통하여 한장희 에대하여 분명한 책임을 물을 것이며 다시 한번 팬들과 기자분들 그리고 모든 연예관계자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며 이만 갈음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