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지난 29일 광교신도시를 관통하는 신분당선 남쪽 연장구간이 착공됨에 따라 인근 지역 부동산들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분당선 정자역부터 광교신도시까지 12.8㎞에 이르는 신분당선 남쪽 1단계 구간은 2015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될 예정으로 용인~서울간 고속도로와 더불어 강남권 출퇴근 시간을 단축해 줄 전망.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용인시 동천동, 성복동, 상현동, 풍덕천동 등 지하철 이용이 불편했던 지역과 신도시 개발로 유입 인구가 증가하는 광교신도시 역시 직접적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용인 성복동·상현동 ‘미분양’ 눈길
미분양 단지 중에서는 짧은 기간 내에 대거 신규 공급이 이뤄졌던 용인시 성복동, 상현동 일대 분양 단지들이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GS건설은 용인시 성복동 258번지(성복자이1차)와 505번지(성복자이2차)에 각각 114~186㎡ 719가구, 130~214㎡ 783가구를 분양했다. 1차는 156~186㎡ 100여가구, 2차는 214㎡에 걸쳐 190여가구의 잔여물량이 남은 상태.
두 단지 모두 신분당선 이용은 물론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서수지인터체인지와 인접해 진입이 수월하다. 더욱이 단지 서쪽에는 광교산이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 및 조망권 확보도 가능하다.
현대건설도 성복동 422-1, 379-1번지에 2차 119~222㎡ 689가구, 3차 119~199㎡ 823가구를 분양했다. 두 단지 모두 잔여물량이 17%정도 남은 상태. 성복힐스테이트2,3차는 성복자이1,2차와 인접해 있어 광교산 조망 및 같은 생활 편의시설을 공유하게 된다.
극동건설은 용인시 상현동 364의 3번지와 546번지에 146~164㎡ 168가구, 131~146㎡ 220가구를 분양했다. 두 단지 모두 20% 정도의 잔여물량을 분양 중이고 중도금 60% 전액 이자후불제 조건이 적용된다.
◆분양예정 물량
GS건설은 용인시 신봉동 416의 9번지에 112~163㎡ 401가구를 10월경 분양할 예정이다. 신분당선 연장구간 개통 시 역사까지는 차량을 이용해야 하지만 서울로의 이동이 열악했던 교통환경은 개선시켜 줄 전망이다.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서수지인터체인지도 차량으로 3분정도 거리기 때문에 출·퇴근 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LH는 광교신도시 첫 공공임대(임대기간 10년) 물량을 11월에 공급할 예정이다. 분양이 예정된 단지는 A10블록(100~113㎡ 701가구), A26블록(98~178㎡ 1664가구), A27블록(98~176㎡ 672가구)이다.
3개 블록 모두 신분당선 연장구간 역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상업지구와 가깝다는 점에서 청약 열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행정구역상 A10블록은 수원시 이의동, A26, 27블록은 용인시 상현동에 속하며 A10블록은 행정타운, 상업지구와 인접해 있고 A26, 27블록은 기존 상현동 일대 상권과 가깝다.
반면 테라스하우스에 관심이 높은 수요자라면 광교신도시 B7블록에 분양 예정인 ‘에일린의 뜰’이 대기 중이다. 아이에스동서가 시공을 맡아 중대형 250가구 규모로 분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