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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신종플루 대유행 종료…영향은 ‘미미’

조민경 기자 기자  2010.08.11 09: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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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녹십자(006280)는 WHO(세계보건기구)가 신종플루 대유행 종료를 공식 선언함에 따라 증권시장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녹십자는 11일 오전 9시 51분 현재 전일대비 3.46% 떨어진 13만9500원에 거래 중이다.

WHO(세계보건기구)는 지난 10일 “전 세계는 (신종플루) 경보와 관련해 6단계(대유행)에 머물지 않는다. 이제 우리는 ‘대유행 이후(post-pandemic)’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에 국내 유일의 독감 백신 제조회사인 녹십자 관계자는 “대유행은 끝났지만 현재 동사의 그린플루-에스(Green Flu-S)는 예방 백신인 만큼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지난 2월 WHO가 발표한 독감 균주에는 신종플루가 포함돼있다”며 “단지 대유행이 끝난 것이지 신종플루 자체가 없어진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한편, 녹십자는 1분기 전년 신종플루 계약이 반영되고, 수두백신 수출 증가 등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143.1%, 585.3% 증가한 2868억원, 884억원을 기록하면서 상반기 제약업계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