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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5시 20분께 서울 은평구에서 오후 3시간 동안에만 1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진관동의 북한산 삼천사 계곡에서 야영객을 하고 있던 아영객 중 2명이 불어난 계곡물에 휩쓸려 떠내려갔다.
이 가운데 49살 이모 씨는 계곡 밑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일행인 50대 여성 표모 씨는 실종됐다.
또 집중 호우로 하천 수위가 높아지면서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하천 인근도로를 지나던 차량 4대가 물에 잠겨 택시 기사 54살 임모 씨가 사망, 나머지 차량 운전자들도 부상을 입었다.
이번 집중호우는 서울 내 다른 구(區)에 내린 10~60mm의 비와 대조되는 국지성 폭우로 서울에서 수해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은 지난 2001년 이후 9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