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하이트맥주, 하반기 실적 개선 더뎌…

김소연 기자 기자  2010.08.11 07:52:21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하이트맥주(103150)가 2분기 실적 부진을 회복하기까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하나대투는 11일 2분기 하이트맥주의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2.9% 증가한 2811억원, 영업이익은 9.8% 감소한 527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이 감소한 원인으로는 쌀쌀한 4월 날씨, 경쟁사의 신상품 출시 및 월드컵 마케팅 비용 증가 등을 꼽았다.

하나대투의 강희영 연구원은 "최근 신제품 '드라이피니시d'를 출시했고 4분기에도 프리미엄 맥주를 출시해 신제품 효과가 있다. 또 내년부터 진로와 통합 영업으로 음식점 등 거래선에 대한 밀착 영업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강 연구원은 "기존 주류 도매상에 대한 밀어내기식 영업 대신 소비자 대상 영업 비중을 높이고 있어 점유율이 높아지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투자 중립의견과 목표주가를 16만원으로 하향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