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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에 따르면 뎬무는 10일 오후 6시 현재 제주 서귀포 남서쪽 115km 해상에 위치해 있으며 중심기압 980hPa, 중심 최대풍속이 초속 27m인 중형급 태풍으로 규모가 약간 커졌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남해 서부 해상과 서해 남부 앞바다에 태풍경보를 발효하고 전남과 남해 동부 전해상엔 태풍주의보를 발령했다.
남부와 제주도지방은 북상하는 태풍 ‘뎬무’의 영향으로 강한 비가 내릴것으로 예상되며 서울과 경기북부를 비롯한 중부지방에도 태풍의 전면에서 형성되는 비구름대가 북쪽 한기와 만나 불안정이 가속되면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를 뿌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태풍 ‘뎬무’는 12일 동해로 빠져나가 오는 13일께 일본 삿포로 인근에서 온대 저기압으로 바뀌면서 소멸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