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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관공 '천일 태양광발전 번들링' UN 등록

이철현 기자 기자  2010.08.10 18:5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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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이 CDM운영기구(DOE)로 평가를 수행한 '8.053㎿ 천일 태양광발전 번들링' CDM사업이 최근 UN으로부터 등록 결정을 받았다.

10일 에너지관리공단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전라북도 부안군 등 13개소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설비를 1건의 번들링 CDM(여러 사업을 하나의 사업으로 묶어서 진행하는 소규모 CDM사업)으로 등록한 사업이다.

연간 1만3833 MWh의 전력(국내 기준 약 4500가구 연간 전력사용량 규모)을 생산, 연간 8433톤의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CDM사업이다.

특히 지금까지 유엔에 등록된 태양광발전 CDM사업으로는 번들링 개수가 13개소로 최대다. 각 설비 용량은 94kW부터 최대 1093kW로다.

기존 소규모 용량 자체로 등록된 사례가 없었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천일 태양광발전 번들링 사업을 통해 향후 소규모 용량 설비의 CDM사업화에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는 평가다.

에너지관리공단 온실가스검증원 이재훈 원장은 "최근 유엔 CDM집행위의 CDM사업 등록규정과 심사원 자격요건이 강화되고 있다"며 "지속적인 인증전문성 제고를 통해 우수한 심사역량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