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박준영 전남지사는 10일 정부예산 편성이 한창인 기획재정부를 방문, 윤증현 장관에게 2012여수세계박람회 SOC 사업 등 내년도 지역현안사업 정부예산 확보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박 지사는 이날 오후 윤증현 기획재정부장관과 면담을 갖고 건의한 내년도 지역현안사업은 광역경제권 선도사업에 포함돼 있는 압해~암태간 새천년 대교건설 사업비 600억원, 여수~고흥간 연륙·연도교 건설 사업비 1700억원 등을 지원 요청했다.
또 주요 SOC와 현안사업으로 2012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박람회 관련 SOC 사업비 9조8711억원중 아직 확보되지 않은 2조5180억원 전액을 박람회 개최 이전까지(2010~2011) 조기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 목포신항, 남악신도시, 무안 국제공항간 연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서남해안 일주도로 건설과 관련해선 압해~화원간 연결도로 개설사업비 100억원, 완도 신지~고금간 연도교 건설사업비 200억원을 지원해줄 것을 건의했다.
미래성장 동력사업 추진을 위해 천일염 생산시설 개선 및 제품 개발을 위한 ‘천일염산업 육성기반 구축’ 사업비 914억원과 백신 등 생물의약분야의 산업화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화순에 ‘독일 프라운호퍼 IME연구소’를 설립할 수 있도록 61억원의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이와함께 '중소조선 사업전환 지원 기반 구축' 사업비 30억원,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2011년도 계속공사 사업비 102억원, 나로우주센터, 고흥 우주항공 클러스터와 연계해 전남을 우주로봇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한 ‘우주로봇연구센터’ 설립비 22억원도 요청했다.
전남도는 앞으로 내년도 지역 현안사업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 정·관계 협조요청 등 예산 확보노력을 강화하는 한편 중앙부처 관계 인사들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지역 현안사업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