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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이색 재떨이로 금연 캠페인 펼쳐

사람 모양 재떨이로 유해물질이 폐에 쌓이는 것 형상화

신승영 기자 기자  2010.08.10 16:4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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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두산(회장 박용현)은 하루 수 만명이 드나드는 두산타워 광장에 사람 모양의 이색 투명재떨이 4개를 설치했다. 이 재떨이는 담배꽁초를 넣으면 담배의 나쁜 성분이 인체로 퍼져나가는 것을 시각적으로 보여줘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금연을 유도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또 조형물 하단에는 국문과 영문으로 인간의 몸은 수분으로 이뤄져 있는 반면에 담배는 타르, 니코틴 등 69종 발암물질로 이뤄져 흡연 시 분해되지 않고 폐로 그대로 흘러 들어가 쌓이게 된다는 것을 경고하는 메시지가 부착돼 있다.

그 동안 두타광장은 일명 흡연광장으로 불릴 만큼 중국, 일본 등 외국 관광객들을 비롯해 유동 흡연인구가 많았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두산타워 광장의 환경이 한층 개선되는 효과와 개개인들의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번 조형물 캠페인을 기획·제작한 빅앤트인터내셔널 박서원 대표는 “흡연의 위험성을 깨닫고 자발적으로 금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각적으로 쇼크를 준 후, 행동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아이디어 중심으로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