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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국내건설공사 수주액 0.2% ↓

배경환 기자 기자  2010.08.10 16: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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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지난 상반기 동안 국내건설공사 수주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대한건설협회가 발표한 ‘6월 건설경기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동안 국내건설공사 수주액은 50조7708억원이었지만 2010년에는 6월까지 50조6773억원을 기록하며 935억원이 감소했다.

민간부문을 살펴보면 수도권 주택건설 및 재건축공사를 중심으로 주거용 건축이 증가하고 설비투자 확대로 기계·플랜트 설치공사, 민간투자사업이 증가세를 보이면서 18조9840억원에서 30억6534억원으로 61% 가까이 늘어났다.

특히 6월 민간 건축부문은 인천 송도, 경기 평택, 광주, 남양주 등 수도권 신규주택 및 서울 강동, 창원 가음 등 재건축 물량 증가로 주거용 건축 발주가 호조를 보임에 따라 전년동월 대비 56% 증가했다.

민간 토목부문 역시 울산대교 및 접속도로, 부산 천마산터널 건설공사 등 대형 민간투자사업이 꾸준히 이어진 결과, 158%나 늘어났다.

반면 공공부문은 경기부양 차원의 재정투자가 확대되고 조기집행에 따른 기저효과로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31조7868억원에서 20조239억원으로 37%나 감소했다. 그러나 예년에 비해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으로 전년동기비 감소폭 역시 점차 축소되는 추세다.

이밖에 지난 1~6월간 건축허가면적은 5640만2000㎡로 3948만1000㎡를 기록했던 전년동기보다 43% 늘었으며 건축물 착공면적 역시 4296만7000㎡로 2959만3000㎡를 기록했던 전년동기보다 45% 증가했다.

   
▲ 연도별 건설공사수주실적 누계(1∼6월) / 대한건설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