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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부안면 조롱박 터널 인기

오승국 기자 기자  2010.08.10 14:2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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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고창군 부안면 신흥마을에 조성한 조롱박 터널이 인기다.

조롱박 터널은 길이 400m로 터널 내에 주렁주렁 달린 조롱박들로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미당시문학관 인근에 조성된 조롱박 터널 내에는 미당시문학탐방로가 조성되어 있다.

미당 서정주시인의 대표 시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 등 21편이 찾는 이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또 조롱박터널 인근에는 10,614㎡의 향백연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이곳은 질마재 신화길 성황당 고개를 내려오면 마을회관 앞에 구석돌이라는 지명을 가진 늪지대에 연꽃이 자생하였으나 지금은 경지정리 등으로 그 자취를 찾을 수 없다.

신흥마을 주민들은 향기나는 연꽃 군락지를 복원하여 미당문학의 향취와 문학여행의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도록 힘을 모으고 있다. 특히 멸종위기 희귀식물 가시연꽃의 자줏빛 꽃은 그 자태가 환상적이다.

미당 서정주 시인의 대표시를 주제로 한 문학여행 테마마을을 조성하여 쾌적하고 향기로운 살기 좋은 마을을 가꾸려는 주민들의 바람이 이뤄지길 기대한다. 주변에는 인촌생가와 선운산도립공원, 서해의 흑진주 갯벌이 장관을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