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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직하우스, 세전이익감소 불구 중국 성장 '파란불'

김소연 기자 기자  2010.08.10 14: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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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중국 내수 확대의 수혜주로 각광받고 있는 베이직하우스(084870)가 올해 2분기 446억3200만원의 매출액과 74억7700만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10일 발표했다.

베이직하우스의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액은 7.1%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14.3% 증가한 수치다.

베이직하우스 관계자는 "국내 매장 구조조정으로 매장수가 지난해 대비 감소해(391개→371개) 매출액이 줄었으나 재고 판매 대신 신제품 판매가 늘어나 영업이익은 증가했다"며 "구조조정이 완료됐기 때문에 향후 국내 실적이 좋아질 것이다"고 밝혔다.

반면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세전이익)은 78억17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9% 하락해 중국 성장세가 주춤한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베이직하우스의 중국 매출이 지분법 이익으로 계산돼 세전이익에 포함되기 때문에 세전이익의 감소가 곧 중국 성장폭 감소라는 우려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한국투자증권 나은채 연구원은 "지분법 이익이 작년 25억, 올해 37억이므로 중국 시장은 50% 정도 성장한 것이다"며 "다만 지난해 12억원의 외환차익과 같은 이벤트성 호재가 없고 월드컵 티셔츠 재고 기부 등으로 영업외 손익이 나타나 세전이익이 하락한 것"이라고 우려를 일축했다.

나 연구원은 아울러 "베이직하우스의 리스크는 최근 주가 급등으로 밸류에이션이 상대적으로 높아졌다는 것이 유일하다"며 "시간이 흐르면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아질 것이고 베이직하우스가 성장 초기단계이기때문에 향후 추가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베이직하우스는 10일 오후 2시 9분 전일대비 0.68% 올라 1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