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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배우 서신애(극중 초옥 역)의 빙의 연기/사진= KBS2방송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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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방송된 KBS2 ‘구미호 여우누이뎐’ 11회에서는 연이(김유정)의 간을 먹고 목숨을 건진 초옥(서신애)이 자신이 연이의 간을 먹었다는 사실을 알고 큰 충격을 받아 혼란스러워하던 가운데, 결국 연이 혼령에 빙의 된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 과정에서 구산댁(한은정)에게 눈물로 자신이 연이임을 호소하는 서신애의 빙의 연기는 김유정이 연기하는 ‘연이’의 목소리와 억양을 완벽히 구현해내며 ‘더빙한 것 아니냐’는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러나 이는 서신애의 실제 목소리로 알려졌다. ‘구미호 여우누이뎐’의 제작사 KBS인터넷의 한 관계자는 “촬영 당시 서신애의 완벽한 성대모사에 깜짝 놀라서 직접 물어본 바 있다. 서신애양은 평소에도 성대모사를 즐기며, 사극 등의 말투를 흉내 내며 연기연습을 즐긴다고 한다”고 밝혔다
방송 후 KBS 해당 게시판에는 “빙의된 상황은 어린 아이가 이해하기에는 굉장히 복잡 미묘한 부분일 텐데, 정말 대단하다는 말 밖에 나오지 않는다”, “얼마나 우는 연기에 몰두하고 열연했으면, 초옥이 아역 눈이 부은걸 봤다”, “아역들의 열연에 시청자들은 숨죽이며 한 회 한 회 시청하고 있다”등의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